저렴하게 먹기: 백패커를 위한 진정한 바비큐 가이드

By Carmen Recavarren
게시일 2016/03/29

호스텔 -
© Copyrights: Krista

진지한 요식업자: 진정한 바비큐는 단순히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격도 착하다!

유럽의 대도시는 미국식 먹거리와 식사를 매우 즐깁니다. 프라이드 치킨과 버거, 바비큐 같은 음식들은 이제는 레스토랑 메뉴로 전향되어 칵테일이 함께 제공되면서 제대로 된 식기에 담아 냅니다. 가격도 물론 따라서 높아졌습니다.

아이러나하게도 US를 배낭여행해 본 사람들은 다 알듯이 진정한 미국식 바비큐가 재발명될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 본연의 순수한 맛과 가격대만 잘 맞으면 그게 황금 스탠다드입니다. 미국은 그들의 바비큐 스타일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민통치 때부터 슬로우 쿠킹법에서 가정식 바베큐 소스 비법까지 예술적으로 노련한 기술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뉴욕의 시티센터 호스텔이든 멤피스의 다운타운 호스텔에 지내게 되든 근처 어디서든지 괜찮은 (저렴함과 동시에) 바비큐 진미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에 유럽에서처럼 모든 BBQ 종류가 다 있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주마다 여러 다른 특징 때문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여기 어떤 바비큐가 있고 어떤 식으로 나오고 어디서 먹어야 할지 간단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뉴욕 시티 – 가장 많이 찾는 것을 찾기

다른 지역의 많은 바베큐 전문가들은 오늘날의 뉴욕식 바베큐가 진정한 미국식 BBQ와는 매우 다르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룩클린의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을 이에 반박할 것입니다. 이곳 현지인들과 방문객들은 여러 다른 타입의 많은 종류의 미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데 맨하탄을 빼고도 전 미국의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맵고 터벅한 텍사스 스타일의 양지머리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힐 컨트리 레스토랑, 촉촉한 세인트 루이스 돼지갈비의 페테 사우, 똑같이 맛있는 멤피스식 영향을 받은 갈비가 일품인 버길스 레스토랑 등 어디를 가든 북적이는 곳에서 멜팅팟과 같은 진정한 미국식 바베큐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텍사스 – 매콤하고 바짝 구운 돼지고기/소고기 반반

텍사스는 훈제고기로 유명한데 양지머리 부위를 주 대표 요리로 만들었습니다. 록하트의 블랙스 바베큐는 고기에 풍미와 향이 스며들게 하기 위해 문질러 굽는 형식 (달마시안 럽)을 취하고 있는데 많은 개발자들이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소금, 검은 후추, 고추, 커민 씨앗, 허브 등에 양념을 재워 몇 시간 내지 하룻밤을 숙성하여 요리합니다.

남부 – 촉촉하면서 소스가 듬뿍

사우스 캐롤리나는 독일식에 영향을 받은 ‘홀 호그(철저한 방식)’로 유명합니다. 캐롤리나 골드로 불리는 강한 겨자 소스를 전형적으로 사용합니다. 알라바마에서는 낮은 불에서 오랫동안 구운 돼지고기 요리를 선호하는데 많은 식당에서 흔히 홈메이드 코울슬로를 함께 곁들여 냅니다. 현지 식당만의 별미라 할 수 있습니다.

켄터키 사람들은 맛있는 우스터셔스 스타일의 소스로 유명한데 이 소스는 큼직한 양고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멤피스의 레스토랑에서는 훈제 후에 문질러 구운 고기를 선호합니다. 손님은 주문할 때 육즙을 끼얹어 달라거나 아니면 좀 매콤한 양념, 또는 달콤한 토마토 식초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드 웨스트 – 슬로우 쿠킹의 경이로움

세인트 루이스, 미주리 지역은 미드웨스턴 바베큐로 알려져 있는데 전통 방식의 슬로우 쿠킹 바베큐로 붉은 루비색 토닉이 왕후의 맛을 가미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타운의 파파이스 스모크하우스가 이 맛으로 유명합니다.

시카고에서는 ‘올드스쿨’ 바비큐 기술을 쓰면서 고기의 육질에 초점을 맞추는데 현지인들은 고기는 뼈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연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뉴욕 시티처럼 여기 레스토랑에서도 다른 지역적 스타일과 현지만의 특징을 결합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피 바비큐’의 컨셉은 수 십 년간 내려오고 있는 원래 방식에 사우스와 미드웨스턴 바비큐가 퓨전화 되면서 머스타드와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입맛에 따라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