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년 새해전야 호스텔 홀리데이를 보내는 5가지 절차

게시일 2016/04/22

호스텔 - 새해전야행사

 

현재 지내는 곳의 새해 전야제가 좀 지루하다구요? 혼자만 그런 게 아닙니다. 한 해의 가장 큰 행사일 수 있는 홈타운의 전야축제는 원한다고 해서 자신이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늘 주말에 하던 대로 새해 휴일을 보내기가 쉽상인데다 좀 더 힘들 수도, 좀 더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미래를 그려 보고 나아갈 준비를 하는 그런 이상적인 형태의 새해 전야가 아니죠.

현명한 여행자는 그들의 가장 기억할만한 새해전야를 바로 길에서 보냈다고들 합니다. 익숙하고 친숙한 곳 대신 새로운 시야를, 그리고 항상 같은 음악과 게임이 아닌 새로운 전통을,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 대신 자유로움과 가능성을 만들어 보는 것.

안타깝게도 새해 전야 때 호스텔 잡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따라서 2016-17년 새해맞이 계획을 지금 시작하시도록 강추합니다. 뭔가 즉흥적인 기분은 아닐지라도 12월 31일이 점점 다가오게 되면 진짜 신이 나기 시작합니다.

1. 긴 리스트 만들기

좀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멋진 여행을 위해 브레인스톰을 직접 해봅니다. 너무 오버하거나 지나친 추측을 금물, 가고 싶은 곳들과 다시 가봤으면 하는 곳, 그리고 친구가 여행했던 곳 중 마음이 끌리는 곳, 여행잡지나 블로그에서 작가가 추천한 곳 등을 모두 옮겨 적어봅니다. 이때엔 새해 전야를 보낸다는 생각은 아예 지우세요, 나중에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새해는 오니까요.

2. 그대로 두기

그리고 그냥 그대로 놔두세요. 진짜요! 전혀 하나의 절차답지는 않지만 아주 큰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곧바로 긴 리스트를 쳐다보며 세세하게 들어가게 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엉망이 됩니다. 일단 그대로 두고 일상으로 돌아가 며칠 있어봅니다. 이제 긴 리스트 중 몇몇 장소들이 속아지게 되니 지금부터 그 장소들을 마음으로 그려 볼 때 입니다. 노트에다 또는 라디오를 들으며,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 때도 떠올려 봅니다. 몇몇 장소들이 확연히 떠오르게 되면 바로 이때입니다: 이제 짧은 리스트를 만들 때입니다.

3. 정리하기!

일단 리스트를 만든 후에 머릿속을 맴돌지 않은 곳들은 리스트에서 지웁니다. 이제 정리를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접목시켜 가격면에 있어 살아남는 곳들을 속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권과 숙박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확인해 보고 리스트를 ‘예산내에 딱인 곳’, ‘가능한 곳’, ‘초과인 곳’으로 나눠봅니다 (가격은 반드시 새해전야 숙박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보통 일반 가격보다 더 비쌉니다) .‘예산초과인 곳’을 좀 더 할인해 계산보되 지우지는 않습니다. 미래 언젠가 가게 될 때 감흥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새해전야의 즐길거리 자세히 살펴 보기

이제 남은 두 리스트를 정렬해서 예산내에 딱인 곳과 가능한 곳 중을 선택할 때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여행지에 새해전야에 가면 즐길거리가 어떤 게 있는지 자세한 검색을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성대한 거리파티는요? 해변에서의 조용한 모임은요? 불꽃축제가 있어야 하나요? 라이브 뮤직은요? 그러는 동안 어떤 스타일의 전야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고 그러면 너무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할 점은 그래도 늘상 보냈던 다른 전야 때와 너무 똑같게 보내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지만의 특색이 있는, 그래서 새로운 곳을 탐험해 볼 수 있는 그런 곳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5. 첫째도 예약, 둘째도 예약, 셋째도 예약!

첫번째 절차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 안 하기였다면, 다섯번째 절차도 같습니다. 일단 여행지를 선정했다면 예약을 해놓으세요. 너무 오래 그대로 두면 목적이나 감을 잃어버립니다. 또한 호스텔 예약이 모두 꽉 차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둘 점: 만약 친구들이 자신의 여행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미리 알리고 합류시키도록 합니다 (첫번째 절차 직후). 그렇지 않으면 모든 계획이나 생각들을 막판에 또 다시 정리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새해 맞이 계획과 준비가 잘 되시도록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