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초: 구급용품은 배낭여행에 필수로 꼭 넣기

By Carmen Recavarren
게시일 2016/10/19

호스텔 - 구급용 키트

 

준비를 잘 해가는 것이 중요하듯 여행가방을 쌀 때는 항상 뭔가가 넘칩니다. 어떤 백패커들은 여러 종류의 약 상자와 약통을 한 가득 가방에 싸서 짊어지고 호스텔로 들어오는데요, 모두 불필요한 비타민제에 기침약 등이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여행에 필수인 구급용 키트를 기본으로 본인의 의사처방 약과 목적지 특수성에 대비한 약, 예를 들어 말라리아 약, 고지대병 약을 준비하게 되면 매우 이상적일 것입니다.

탈수 대비 약 (예: 다이오럴라이트Dioralyte):기억해야 할 점은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도록 합니다. 보통은 밖으로 배출을 해버리는 게 좋으므로 – 몸이 균을 배출하려는 것이므로 불편하더라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좋습니다. 물을 계속 마셔주고 탈수 대비용 액체를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설사 대비 약 (예: 이모디엄Imodium): 설사 대비 약을 챙겨 놓으면 잠시 멈추게 할 경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센스 있게 장거리 비행이나 버스 여행 전에 미리 복용하면 유용하나, 파티를 가기 위한 거라면 호스텔 화장실에서 충분히 배출을 하도록 하는게 더 건강한 대처법입니다.

일회용 항균 물티슈:제대로 씻을 여건이 안될 때, 즉 아주 작은 상처가 났지만 물이 깨끗하지 않아 씻기가 전혀 불가능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경미한 상처는 그리 큰 걱정 거리는 아니나 감염이 되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항균 물티슈로 닦고 일회용 밴드로 마무리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일회용 반창고 / 거즈:다시 말하지만 이 또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불필요하게 너무 아끼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저렴하기도 한 일회용 반창고는 집을 떠나 길을 나섰을 때 5분도 안 되서 모든 걸 안정되게 해 주는 특효가 있습니다.

통증 완화제 및 소염제 (예: 파라세타몰Paracetamol과 이부프로펜Ibuprofen):감기 증상이나 미열, 앨러지 반응이 있을 때, 삐었을 때,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욱씬거릴 때 복용하면 편리합니다. 열이 심하거나 앨러지 반응이 꾀 심각하면 제대로 된 의료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퇴치약:말라리아를 몰고 다니는 모기를 쫓아버리는 데에만 좋은 것이 아닌 벌레 무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좋습니다 – 아프리카 서부 연안에서 핀란드 호수, 그리고 영국 비어 가든 전역에서 유용할 것입니다. 단순히 물리는 것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물린 상처에 민감해 가렵고 부어 오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